[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도와 ‘드림프로그램’후원 협약을 6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가 2004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프로그램’은 강원도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공약 중 하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눈(雪)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을 초청해 매년 실시하는 동계스포츠 체험과 전문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2013 드림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에선 전 세계 40개국에서 장애인 참가자 16명을 포함한 166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해 동계올림픽 참가의 꿈을 키운다.
외환은행은 2013년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시까지 국제스포츠계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드림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올림픽 정신과 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앞으로 외환은행은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에 걸맞게 전 세계인의 문화·체육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앞장서는 글로벌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