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제성장 주역 ‘민간보다 정부’

2013.01.25 16:13:16

KDB대우증권, 계절적 정부소비 증가 효과 기대

[kjtimes=서민규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경제의 성장에는 민간 영역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KDB대우증권 서대일 연구원은 대외 경기 회복과 재고 조정으로 민간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글로벌 위기 이후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정부소비 증가 효과가 올해에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신정부 출범 이후 가계부채 및 주택경기부양 대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총소득과 경제성장률 격차를 줄이는 구조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내수에 숨통을 틔워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서대일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의 더딘 경기회복을 반영해 작년 11월 제시한 당사 성장률 전망치 2.9%2% 중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면서 엔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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