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관련주들이 ‘하루살이’의 모습을 보였다. 동반 급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 증권가에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른바 ‘새 정부 테마주’에 일시적으로 쏠렸다가 다시 빠져나간 결과로 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2.56% 내린 323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오전장에서는 대신정보통신이 5.75% 내린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닉글로리와 모다정보통신도 3.52%와 1.39%씩 하락했다.
해당 종목들은 김 내정자와 개인적 인맥이나 그가 몸담았던 미국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와의 인연으로 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