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두산중공업이 올해 수주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됐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작년에는 유럽 금융위기로 연초 목표인 10조8천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5조8천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며 “하지만 올해는 베트남 석탄화력 EPC(설계·구매·시공 일괄수주) 등의 수주가 예상돼 연간 목표인 10조4천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