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株 일제히 급락…‘GS건설 실적 쇼크’

2013.04.11 09:30:30

[kjtimes=서민규 기자] 대형 건설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GS건설의 실적 쇼크 여파로 분석된다.

 

1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6.80% 내린 57600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은 3.29%, 대림산업은 9.88% 내렸다. GS건설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건설 부문이 있는 삼성물산도 2.74% 내린 6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의 해외사업 손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역시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주들의 실적에도 의문이 제기돼 이 같은 하락세를 불렀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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