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대형 건설주(株)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GS건설의 실적 쇼크 여파로 분석된다.
1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6.80% 내린 5만7600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은 3.29%, 대림산업은 9.88% 내렸다. GS건설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건설 부문이 있는 삼성물산도 2.74% 내린 6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의 해외사업 손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역시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주들의 실적에도 의문이 제기돼 이 같은 하락세를 불렀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