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지난 12일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15%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됐다.
증권사들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2분기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입을 모았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2분기부터 나타날 빠른 실적 회복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도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7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