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방위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반격 위협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방산업체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4.64% 오른 3945원에 거래됐다. 빅텍도 전 거래일보다 1.82%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방산주로 분류되는 휴니드와 퍼스텍이 각각 1.15%, 0.73% 상승했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한미 연합 대잠훈련 등을 거론하며 "적들의 도발적인 포 사격으로 우리 측 영해에 단 한 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각적인 반 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