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식단문화가 점차 서구화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가장 이상적인 아침식사로는 '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은 아침식사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3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3%에 해당하는 202명이 선호하는 아침식사로 ‘밥’을 선택했다고 10일 밝혔다.
밥에 이어 18%(58명)가 토스트와 커피를 선택했으며, 12%(39명)는 아예 아침을 먹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가볍게 과일 또는 과일주스를 먹는다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정원e샵 관계자는 "설문 결과 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바쁜 아침에 밥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근 밥을 활용한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원은 이같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맞게 대상에서 출시한 즉석밥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통컵국밥'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따끈한 국밥이 완성되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밥물을 차별화 해 맛의 완성도를 높인 냉동볶음밥 '밥물이 다르다' 등도 소비자들로 부터 각광받는 인기 간편식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