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사이래 처음 희망퇴직 시행…신청자만 15%

2014.06.03 09:25:08

300명 정도 신청, 다음 주 최종 퇴지규모 결정 예정

[Kjtimes=서민규 기자]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대신증권[003540]의 퇴직 신청자가 3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이 이번에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이유는 경영난에 기인하며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이 회사의 직원 수가 2054명임을 고려하면 15% 정도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셈이다.

 

대신증권은 대리급 이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급은 8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 시 근속연수에 따라 1024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20년 이상 1급 부장급 사원이라면 최고 25000만원을 받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지난 한 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가 약 300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 인원이 모두 희망퇴직하는 것은 아니고 인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다음 주께 최종 퇴직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sgy@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