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 합병 앞두고 스킨십 경영…왜

2014.06.16 10:15:16

17일간 서울 WM사업부 방문 경영전략과 방향 의견 교환 계획

[KJtimes=서민규 기자]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에 나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3WM사업부의 강서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강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향후 경영전략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WM사업부의 각 지역본부 방문 후에는 본사 부서들도 차례로 돌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과 증권가 일각에선 김 사장의 이번 행보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우리투자증권의 NH금융지주 편입을 승인하고 최근 희망퇴직 등이 시행된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sgy@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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