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손민수 기자] 미국 현지 유통업체들이 애플의 기존 제품들에 대한 파격할인을 실시하고 있어 신제품 출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월마트는 정가 199달러의 아이폰 5s를 79달러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정가가 99달러인 아이폰 5c는 29달러까지 인하해 판매중이다.
뿐만아니라 미국 유통업계 2위인 타깃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각각 50달러와 100달러를 할인 판매해 현재 아이패드 에어 와이파이 16 기가바이트(GB) 모델은 449달러, 아이패드 미니 와이파이 16 GB는 1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미국 제2위 이동통신업체 AT&T는 이달 중순부터 정가를 주고 아이폰 5s나 5c를 사는 고객에게 아이패드를 200 달러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아직 신제품 발표에 관한 공식일정을 언급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는 9월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은 소문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다만 애플의 전례로 비춰 볼 때 연말 경에는 신제품들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