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한전부지 매입' 배임 혐의 피소

2014.11.20 10:31:38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입과 관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현대차 주주로 알려진 A씨는 정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배임 혐의로 최근 고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한전 본사 부지에 입찰, 감정가의 세배가 넘는 105500억원에 낙찰받았다.

 

검찰은 이번 고발 사건을 중앙지검 형사7(송규종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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