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열전] 쌍용차 ‘티볼리’… ‘기대된다’, ‘Hit 예감’ 등 누리꾼 반응

2014.11.27 17:45:12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X100’의 신차명을 티볼리로 정하고 25일부터 신차 알리기에 나서자 각종 포털에는 렌더링 공개 이틀 만에 이쁘다’, ‘기대된다’, ‘Hit예감’, ‘인터리어가 고급스럽게 나오면 산다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이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SUV로 신차명은 동명의 이탈리아 휴양도시와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조성할 때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티볼리 공원의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Inspir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볼리의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콤팩트 디럭스(Compact Deluxe) 스타일 느낌이다.
 
쌍용차 측은 티볼 리가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품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오랜 기간 철저하고 광범위한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 온 만큼 1월 본격 출시되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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