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삼성전자 '미생'들이 추천한 패션 판매한다

2014.12.10 11:07:30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미생' 열풍에 힘입어 유통업체도 직장인 모델을 앞세운 의류 행사에 나선다.

 

SSG닷컴은 '직장인 패션의 완생(完生)'이라는 행사를 열어 실제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모델의 추천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 14일까지는 삼성전자 직원 6명의 실제 직장 패션을 분석해 이들이 추천한 제품을 판매한다.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키 187cm의 이종수 사원은 헨리코튼 오리털점퍼(554000), 로크 신사화(385200), 샘소나이트 가방(131100), VD사업부 커리어우먼 김자영 과장은 쉬즈미스 하프코트(347454)와 생로랑 드쥬르백(261904), 아가타 팔찌(88200)를 각각 추천한다.

 

편안한 매력의 영상마케팅팀 이산영 대리는 엠비오 헤링본 드레스셔츠(71100), 올젠 투톤 경량 구스다운 코트(376740) 등을 소개한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드라마 미생의 인기가 침체된 패션 시장까지 살리고 있다""제일모직 등 다양한 기업 직원 패션 스타일도 소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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