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세계경제는 더디지만 회복 중…이제는 행동하고 움직일 때”

2015.01.02 15:55:16

[kjtimes=견재수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는 더디지만 회복은 진행되고 있다. 이제 행동하고 움직일 때가 됐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준비해온 스타 프로젝트(StarProject)’ 결실 수확 팀 두산(Team Doosan)’ 통한 팀워크 발휘 마켓셰어(MS)확대 미래 신기술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스타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기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을 올해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생산, 영업,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각자의 작업을 완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육성으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이 팀워크를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그 동안 두산 Way를 통해 변화해왔고, 이제는 팀 두산(Team Doosan)으로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용만 회장은 MS 확대에 대해서는 경기 회복에 속도가 붙기 전까지는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이 어려우므로 앞에 놓인 파이에서 큰 조각을 확보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 올해의 중요한 화두라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기술의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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