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NH투자증권이 뉴 하트(New Heart)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6종의 상품에 대한 특별판매에 나섰다.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판매되는 이들 상품은 750억원 한도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ELS 10171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 50지수가 기초자산으로 1차 조기상환조건이 87%, 원금손실조건이 60%인 ‘New Heart형’ 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징으로는 만기가 1년 6개월로 기존 상품들의 절반으로 줄어 상환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꼽힌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3개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7%(6개월), 85%(12개월, 1차 만기평가일) 이상이면 연 6.50%의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 상환된다”며 “다만 원금손실확률이 높아지면 투자기간이 2년 늘어나 3년 6개월이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New Heart형 ELS는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면서 “가입한도는 100만원 이상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