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 2분기 영업익 1672억원…전년 동기比 13.8% 성장

2015.07.30 12:52:47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3.8%, 직전 분기5.4% 증가했으며 모바일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까지 확대됐다.
 
30일 네이버는 올 2분기 매출 7808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 순이익 12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586억원(72%) 콘텐츠 2131억원(27%) 기타 91억원(1%) 이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동기10.8%, 직전 분기5.4% 성장한 55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2%, 디스플레이광고가 15%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26.6%, 직전 분기6.5% 증가한 213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9%, 해외 매출 31% 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2.9%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77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949억원, 영업이익률은 25.0% 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2분기는 네이버의 꾸준한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라인은 사용자 활동성 지표인 일평균 메시지 송수신 건 수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추이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라인에 이어 네이버의 웹툰, V(브이) 등 글로벌 서비스들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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