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동부간선도로·잠수교 호우로 교통통제

2016.07.05 11:50:15

[KJtimes=김봄내 기자]장마전선의 영향으로 46일 서울에 최대 150의 폭우가 예상되자 서울시도 비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88(429.5, 5일 현재 58.5)의 비가 내렸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도봉 지역은 142.5, 가장 적게 내린 송파 지역도 65.5의 비가 쏟아졌다.

 

시는 6일까지 많은 곳은 150이상, 평균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4일 자정부터 팔당댐 방류량이 3913/sec 수준으로 늘어 반포,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에 단계별 대피 계획을 세우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시는 전날 오후 1032분부터 청계천 전 구간을 통제하고 사람을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732분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월계1교 구간을 통제하고, 오전 740분에는 통제 구간을 장안교월계1교로 확대했다.

 

오전 9시부터는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를, 오전 910분부터는 잠수교의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피해 등 시민의 건강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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