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날씨, 폭염 계속...서울·경기·영서 소나기

2016.08.01 12:22:22

[KJtimes=김봄내 기자]화요일인 2일 전국적으로 한낮 수은주가 2734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계속되며, 다만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 등 일부에는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낮 동안에, 그 밖의 내륙과 강원 동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산간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폭염이 계속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강원 동해안, 경남 해안, 서해5, 제주도 산간 55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며 "특히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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