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주가 더 오르기 어렵다고?

2016.10.25 09:17:19

미래에셋증권 “은행주 비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없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카드[029780]의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94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우려와 달리 신용판매 취급고가 성장세를 지속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견조한 이익 창출력, 꾸준한 배당성향 상승을 통한 주주환원 기대감뿐 아니라 유상감자 등 급진적 자본 효율화 기대감까지 선반영해 주가가 이미 가파르게 올랐다면서 현재 주가 기준 올해와 내년 예상 배당 수익률은 각각 3.3%, 4.1%로 배당 매력은 존재하지만 은행주에 비해 특별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전날인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 대해 대전시의 ‘Happy LED DREAM 금융모델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개별 세대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가한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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