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사과로는 국민 분노 잠재울 수 없었다 ‘박근혜 탄핵’

2016.10.25 17:57:59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탄핵’
‘박근혜 탄핵’ ‘하야’ ‘최순실’ 등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KJtimes=조상연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에게 연설문을 사전 전달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박근혜 탄핵’이 네이버ㆍ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탄핵’ ‘하야’ 등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3시 45분경 대국민 사과문 낭독을 마치고 고개를 숙인 채 인사하고 질의ㆍ응답 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사과를 통해 “최순실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1분가량의 짧은 대국민사과가 끝나자 ‘박근혜 탄핵’ ‘탄핵’ ‘박근혜’ ‘하야’ 등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오후 5시 50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탄핵은 중대한 잘못을 저지른 공직자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헌법 또는 법률이 정한 바에 소추해 처벌하거나 파면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조상연 기자 sgymk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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