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이어 홍라영 총괄부관장도 사임...김환기전도 취소

2017.03.08 17:57:08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미술관의 홍라희(72) 관장이 지난 6일 관장직에서 사퇴한 데 이어 홍라영 총괄부관장도 8일 사퇴했다.

 

미술계에 따르면 홍라영(57) 총괄 부관장은 이날 사임했으며 삼성미술관 리움은 4월 중순 시작해 8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기획전시인 김환기 회고전도 취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리움은 912월 개최하기로 예고한 서예전 '()과 의(): 한국 전통서예의 미()'전도 취소한다. 이 전시는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하던 리움의 첫 서예전이 될 예정이었다.

 

삼성미술관 리움은 다만 기존 소장품을 보여주는 상설전은 계속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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