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예금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를 1000억원 한도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되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제한은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7% 복합예금과 연 6.0% 정기예금을 50 : 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으며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주가에 관심이 많고 좀 더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최고 연 19.2%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고수익형 복합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가가 현수준만 유지하더라도 연 4.0% 수익률을 제공받으며 주가상승에 따라 최고 연 12.0%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형 복합예금을 이용해도 효과가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하여 연 6.0% 정기예금과 최고 연 8.7% 복합예금을 50 : 50 비율로 가입할 수 있는 복합형 구조를 출시했다”며 “고수익형 구조 및 안정형 구조도 함께 설계해 고객별 투자성향에 따라서 설계된 고객맞춤형 복합예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