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등에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취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를 신설, 운용하기로 했다.
오는 4월2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지원정책은 한도는 1조원이며 금융기관별로 중소기업 신용대출 순증액에 비례해 한도를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도입해 운용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 연계 특별지원한도’는 폐지하고 관련 지원자금은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