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서울시 ‘관광홍보관’ 운영…왜

2017.09.11 10:35:47

팔 걷은 관광 세일즈…마케팅활동 집중적 펼칠 예정

[KJtimes=김현수 기자]오는 21일부터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 TEJ(Tourism Expo Japan)에서 서울시 관광홍보관이 운영된다. 이 홍보관은 서울시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썰물처럼 빠져나간 중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일본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것에 기인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서울로 7017, 연트럴파크, 밤도깨비야시장 등 서울 명소를 VR(가상현실)로 경험하는 한편 서울로 7017에서 판매 중인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신세계 면세점, 롯데호텔, 페인터즈 히어로, 삼성 딜라이트, SM아티움, N서울타워 등 관광 관련 업체 6곳도 참가해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반도 정세 문제로 해외 관광객의 방한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하반기 일본에서 마케팅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605만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0.9%가 감소한 수치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