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X6 등 9천여대 리콜

2017.11.23 13:06:55

[KJtimes=이지훈 기자]BMW X5·X6, 벤츠 B200d 등 자동차 20, 9543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3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 X5 3.0d 15개 차종 8189대는 폭발 위험으로 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 중인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사()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제품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B200d 5개 차종 1354대는 2가지 사유로 리콜된다.

 

벤츠 B200d 820대는 전류제한기 과열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벤츠 E220d 4개 차종 534대는 뒷좌석 좌측의 안전벨트가 부품 이상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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