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 직장인 신용대출‘하나 직장인론’을 출시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직장인론’은 신용이 우량한 중소기업체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연소득 범위내 최고 5000만원까지로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고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인 경우는 연소득의 120%까지 한도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직장인 우대 대출상품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및 분할상환은 물론 마이너스통장대출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의 만기는 만기일시상환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은 1년 이내로 최초기간 포함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또 기존에 고액 자산 VIP고객이나 급여이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제공됐던 폰뱅킹,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수수료와 영업시간 종료후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수수료 부담도 덜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지원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으로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어려웠던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Jtimes=김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