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NK, 한국시장 공략 나섰다

2018.03.29 16:17:28

넵튠에 투자…하반기 한국법인 코스닥 상장

[KJtimes=김현수 기자]“한국을 매우 중요한 게임 시장으로 판단해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의 유망 게임 업체에 지속적해서 투자할 계획이다.”


일본의 한 게임사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일본 게임회사로서는 최초로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 게임사 SNK. SNK는 코스닥 등록 게임사인 넵튠[217270]30억원을 투자하면서 한국 게임사 투자를 시작했다.


29SNK에 따르면 SNK는 지난해 한국에 ‘SNK 인터랙티브를 설립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한국 게임사와의 IP(지식재산권) 제휴 및 퍼블리싱(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SNK 인터랙티브 대표 이사에는 SNK 일본 본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전세환(37)씨가 내정됐는데 전씨는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 등 게임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NK는 유명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아랑전설을 만든 제작사다. 또한 넵튠은 한게임 대표이사 출신인 정욱 대표가 이끄는 게임 업체로 배틀그라운드제작사인 블루홀 스튜디오에 초기 투자한 곳이기도 하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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