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세먼지'로 롯데-KIA전 결국 취소...농도 어떻길래?

2018.04.15 15:47:56

[KJtimes=이지훈 기자]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미세먼지 탓에 취소됐다.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시 전역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경보는 대기 중 입자 크기 10이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

 

광주지역 대기관측소에서 측정한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낮 12331/, 오후 1422/.

 

이에 김용희 경기 감독관은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롯데-KIA전 시작을 지연시키며 미세먼지 농도 추이를 지켜봤다.

 

결국 오후 228분을 기해 경기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KBO 측은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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