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교육장관 오는 21일 도쿄에 모인다

2018.03.12 09:27:41

3국 대학간 교류사업과 인재육성 방안 등 논의 이뤄질 듯

[KJtimes=김현수 기자]한중일 교육장관회의가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고 NHK12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3국 교육장관회의는 2016년 한국에서 처음 열렸고,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3국 간 일정 조정이 잘되지 않아 연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 대학 간 교류 사업, 인재육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이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공표한 초중고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한 데 대해 한중이 반발하고 있어서 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될지 주목된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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