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카드 사용 어려워진다”

2012.03.02 14:29:07

금감원, ‘금융 IC카드 전용 사업’ 시범 운영

오늘(2)부터 은행 CD기와 ATM기 등에서 마그네틱카드 사용이 어려워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마그네틱 방식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금감원이 집적회로 방식인 IC카드로 전환하는 금융 IC 카드 전용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6개월이며 오는 9월부터는 CD·ATM에서 IC 카드만 쓸 수 있고 마그네틱카드 사용은 전면 차단된다.

 

마그네틱카드의 복제가 쉬운 탓에 불법 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 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간 은행권에서 사용 실적이 있는 IC카드는 4000만장으로 이 기간 사용된 전체 카드의 82.5%.

 

현재 은행권 CD·ATM은 전국에 72000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IC 카드를 쓸 수 있는 기계는 99.97%. <KJtimes=김필주 기자>

 



김필주 기자 kpj@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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