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 야산서 발견...체격과 키 유사

2018.06.24 16:09:57

[KJtimes=김봄내 기자]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320분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야산에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으로 볼 때 A양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A양은 지난 16'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SNS 메시지를 친구에게 남긴 뒤 실종됐다.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지점이자 아빠 친구인 김모(51)씨가 실종 당일 오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도암면 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해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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