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 화재, 주행 중 엔진룸서 불길

2018.08.16 14:12:40

[KJtimes=김승훈 기자]16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전 242분께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46.7지점에서 A(35)씨가 몰던 그랜저IG 엔진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A씨는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를 세웠고 이후 갑자기 불이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엔진룸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차량은 그랜저IG 2016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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