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진로, 22~24일 한반도 영향 '폭우 예보'

2018.08.20 12:41:40

[KJtimes=이지훈 기자]19호 태풍 '솔릭'이 일본 남부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흘 전 괌 부근에서 발생한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850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로 강풍의 반경은 340에 달한다.

 

현재 시속 19로 이동 중인 이 태풍은 수요일인 22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270해상을 거쳐 목요일인 23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북북동쪽 20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우리나라를 관통해 금요일인 24일 오전 9시께 북한 함경북도 청진 동남동쪽 100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에 따라 서해안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솔릭'이 접근함에 따라 22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32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매우 강한 비와 순간 최고 풍속이 초속 4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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