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서 협력업체 직원 추락사...이유는?

2018.10.12 12:38:28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오후 550분께 충남 천안시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기계설비를 반출하던 협력업체 직원 A(40)씨가 건물 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추락 후 119 구급대에 의해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또 다른 직원 B(37)씨는 고가사다리에 매달려 있다가 구출됐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고가사다리를 이용해 공장 안의 장비를 빼내려다 일어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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