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동 아파트 화재, 주민 7명 연기 마셔

2018.11.11 13:18:06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오전 42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A(57) 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상태이며, 주민 27명도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15층 아파트의 11층에 있는 A 씨의 집 거실과 주방 사이에서 났으며, 냉장고 등 집기를 태워 400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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