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동영 “삼성바이오 사건은 회계산업의 ‘세월호’

2018.11.15 12:51:45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의혹 규명…재벌개혁 필요 강조

[kjtimes=견재수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회계산업의 세월호로라고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통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확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통해서 부풀려졌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에 근거하여 제일모직의 가치가 삼성물산의 가치보다 더 크다고 평가한 것 역시 추가 감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정부가 내세운 경제정책 중 하나가 공정경제이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 없이는 공정경제를 이룩할 수 없다고 전하면서 문재인정부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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