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너무 올랐나?…2월 카드사용액 급증

2012.03.14 10:38:18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KJtimes=김필주 기자]지난 2월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유가 등의 소비자 물가 상승과 윤달 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월 카드승인 실적은 39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24.9%78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카드 사용액은 음식업종과 주유소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음식업종 결제액은 490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4%가 늘었다. 주유소도 3914억원으로 38.7% 급증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올해 2월은 윤달로 작년보다 하루가 더 길었고 소비자 물가가 올라 명목사용액이 늘었다면서 고유가로 인해 주유 업종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공과금의 카드 납부도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김필주 기자 kpj@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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