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서 여객선 좌초...승객 199명 모두 안전

2018.12.24 17:52:16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 가파도 근해에서 199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이 좌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43분께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 1(199t)가 가파도 남서쪽 0.5지점에서 고장을 이유로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사고 연락을 받고 대체선박 송악산 101(139t)을 보내 30여분만에 승객 195명을 전부 다른 배로 옮겨 태우고 제주로 이송했다.

 

좌초된 여객선 블루레이1호는 승선원 4명만 태운 채 육지로 견인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가 난 여객선은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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