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중앙시장 화재, 상가 13개 태우고 진화

2019.01.07 13:12:14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목포의 전통시장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 13개가 불에 탔다.

 

7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29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중앙시장과 인접한 식당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식당가는 점포 144개가 모여있는 신중앙시장과 2m 폭 크기의 통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곳이었지만 다행히 불은 시장으로 옮겨붙지 않았다.

 

이 불은 식당가에 위치한 상가 13개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상인과 고객이 없는 이른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관 등 109명이 투입되고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49대가 동원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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