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근무 중 사망, 경찰 산재 가능성 수사

2019.02.08 11:26:17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 연휴에 근무하던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40분께 포항제철소 내 35높이의 부두 하역기에서 근무하던 A(56)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장기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겼다. 2주 후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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