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없는 6시간’ 캠페인

2019.03.22 15:19:06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No water for 6 hours)’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 오비맥주는 이러한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 물 없는 6시간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 수만큼 소정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오비맥주 임직원 250여명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물과 커피, , 음료 등 마실 것의 음용을 중단하고 화장실, 탕비실 등에서도 물 사용을 제한해 물 없는 삶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 동안 당연하게 써왔던 물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지구촌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외에도 물 부족 국가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전,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6시간 동안 물 긷는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트래킹’,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 등 사내 물 환경 이벤트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고마움도 되새겼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삶의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물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물 보전 활동에도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선포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22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에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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