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최정호‧조동호 낙마’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2019.03.31 22:32:49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은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2명의 낙마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고 지적했다.


민주평화당은 3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장관후보 7명이 모두 문제라는 것이 국민여론이라며 최정호, 조동호 두 후보가 나머지 후보보다 더 문제라고 볼 근거가 없다고 본다. 그 중 만만한 두 사람을 희생양 삼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부동산재테크로 투기를 하고, 자녀교육과 채용에서 불법과 탈법을 서슴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할 정도로 고위층의 도덕적 해이는 심각하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찾는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라인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불법 탈법 관행 혁신방안을 내놓는 것이 개혁정부가 취해야 할 선택이지, 그 중 만만한 사람을 정리하는 모습은 비겁하다고 밝혔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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