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도 무더위 기승...전국 곳곳 열대야 이어져

2019.08.08 14:21:07

[KJtimes=이지훈 기자]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이자 목요일인 8일 한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서울·수원 33, 강릉·광주 34, 대구 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청도와 일부 경기 남부, 남부 지방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밤사이에는 열대야도 이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곳에 따라 107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남 해안에는 아침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남은 대기 정체 탓에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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