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끝...다음달 휘발유 58원·경유 41원 오른다

2019.08.22 12:16:11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작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해왔던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서 기름값 상승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작년 116일부터 6개월 간 유류세를 15% 인하했었다. 올해 57일부터는 인하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 휘발유 유류세는 58원 오른 821, 경유는 41원 오른 582, LPG부탄은 14원 오른 204원이 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당 전국 평균 유가는 휘발유 1493, 경유 1351, LPG부탄 785원이다. 유가가 그대로라면 다음달부터 휘발유는 1551, 경유 1392, LPG부탄 799원으로 오르는 셈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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