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의혹' 오거돈 집무실 압수수색

2019.08.29 12:32:53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20분께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의 당사자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병원장)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원장은 지난달 이곳에서 오 시장에게 취임 후 첫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7일에도 부산의료원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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