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담비' 대전 보문산서 발견

2019.12.18 13:37:16

[KJtimes=이지훈 기자]대전 중구 보문산에서 멸종 위기 2급 담비가 발견됐다.

 

18일 대전·충남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 시민이 "뿌리공원 인근 보문산에서 담비를 발견했다"고 제보했다.

 

녹색연합 관계자 등은 현장 조사와 제보 사진을 분석해 담비가 맞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담비는 식육목 족제비과로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네팔 등의 울창한 침엽수림에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한다.

 

녹색연합은 대전시와 환경 당국에 "담비 서식 실태를 조사하고 보문산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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