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V 바이러스,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감염

2020.02.13 14:07:04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병원 내부에서 점차 확대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RSV 감염증은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당국은 병원 내·외부에 대해 방역을 하는 한편 RSV 잠복기가 28일 정도인 것을 고려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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