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 19 사망자 발생...투석 중이던 50대 여성

2020.02.23 16:11:57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대구에서도 나왔다.

 

경북대병원은 23"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가 오후 24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 환자가 보건소를 경유해 온 환자로, 청도 대남병원에서 온 케이스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대구지역 첫 사망자이자 국내 38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56)은 치료 중 호흡곤란 증세 등 중증 상태를 보여 왔다.

 

이 여성은 경북대병원 도착 후인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이 여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공식 확인되면 국내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5명으로 늘게 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